9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‘2021 농식품 과학기술대전’에서 그린 뉴딜, 원-헬스 등 미래농업 트렌드를 소개하고,

농업 분야 R&D 연구자의 현장 이야기와 농업 스타트업 대표가 참가하는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. 

첫 날인 8일은 ‘미래농업 이야기’를 주제로,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교 마크포스트 교수가 ‘세포배양육’에 대해 강연하고,

영남대 정재학 교수가 ‘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’, 전남대 이경환 교수가 ‘농업의 뉴 패러다임, 디지털농업’을 발표한다.

9일 강연은 ‘사람, 동물, 생태계 등의 건강이 모두 상호의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’는 세계보건기구의 ‘원-헬스’ 개념을 바탕으로,

사람뿐 아니라 생태계 모든 구성요소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당위성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.

10일에는 ‘기후위기와 탄소중립’을 주제로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하고,

11일에는 R&D 연구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, 백경훈 엔싱 최고기술경영자와 이진규 이화여대 교수, 박서영 에스와이솔루션 대표가 강연한다.

농림축산식품부 주최,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는 ‘농식품 과학기술대전’은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.

이 행사는 농식품 과학기술 주요 성과를 전시하고,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,

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.

출처 : http://www.food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3694